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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5

기신대운 끝자락에서 내가 내린 결론 2019년도 작성 내가 현재 시점에서 결론내린 것. 1 기신운은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용신운일 때보다 인생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기신운일 때 사람이 어떻게 삶을 메꿔나가는지에 따라 그 사람 인생이 결정적으로 바뀐다고 생각했어. 하는 일마다 안 풀리고, 스스로를 갉아먹는 생각을 하고, 망신당할 일이 많이 생기고. 그럴 때 남을 탓하고 자신의 힘듦과 부족함을 외부에 욕하고 피해 주면서 보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그렇지 않은 것만으로도 그 사람은 수양을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 환경에서 어떻게든 더 잘 살기 위해 자신을 좋게 바꾸려고 노력하고, 덕을 쌓으려고 하고, 더 잘 살기 위해 긍정적으로 아등바등하다보면 그게 대운이 바뀔 때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어. 반대로.. 2022. 9. 30.
2만원짜리 책을 사는데 걸리는 시간이 서너달 루이스 헤이의 긍정확언 필사집은 책의 존재를 인식하고나서부터 은은하게 사고싶다는 마음이 있었고, 서점에서 들여다보기 시작한지는 서너달이 지났다. 물론 당장 필요하지 않으니 사지 않은 것이기도 하지만, 바로 2만원짜리 지출을 하기 망설여진 것도 있었다. 나는 1만원 후반-2만원 후반대의 물건을 살 때 참 오래 망설이다가 사곤 했다.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지 두어달이 지나서 겨우 살 때가 많았다. (배달로 시켜먹는 건 잘도 시켜먹으면서) 왜 물건은 유독 그럴 때가 많을까? 일단 시중에 돈이 없기 때문이겠지.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최소한의 용돈으로 살아야할 때가 있었다. 그때 내가 시도해보고 싶은 샴푸가 있었는데, 2만원 남짓했다. 그걸 시내에서 보면서 살까말까 한참을 생각하다가 그냥 돌아왔던 기억이 선명하다... 2022. 9. 28.
'내 언행의 평가'를 '나'가 아닌 '타인의 반응' 에 맡겨두고 있었다 2021.7 주제 : 를 에 맡겨두고 있었다. 나는 나름대로의 기준이 명확하고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과거의 일들을 기반으로 내가 그런 기준을 터득했다고 생각했다. 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할수 있다/할만하다 / 해야지' 라고 생각해서 을 상대방이 '?? / 뭐? / 아... ' 이렇게 받으면 내 말이 곤란하거나 괜히 한 말이 되어버린다. 이 간극을 어떻게 조절해주면 좋을까? 1) 해당 상황을 기억했다가, 유사한 상황에서는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2) 내가 생각하기에 적절했다면 타인의 반응을 신경쓰지 않는다. 3) ? 2022. 9. 22.
2017년 5월 13일 : 나에게 당부글 지금이 그런 느낌이다. 나 자신을 재정비하지 못하고 인간관계 속에서 흔들리는 느낌. 내가 하는 언행이 조금 덜 마음에 들고 잘하고있나 더 신경쓰이고 그러면서도 다 내팽겨치고 혼자 쉬고 싶은 마음. 고1때 이런 감정을 참 많이 느꼈다. 지금은 이걸 어떻게 추스릴 지 알고,(보통 책으로 다스린다) 대학이기 때문에 혼자 있을 시간이 그래도 확보되는데 고등학교때는 참 힘들었겠다 ㅠㅠ 기숙사 안간게 오히려 좋았을 수 있다고 생각해. 모든 걸 긍정적이고 결국은 옳은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생각해. 과거의 모든 결정들과 상황들도. 조금 불평이 생길 수 있는 부분도 얘기하고나서 그래도~해서 지금 내가 됏으니까 이 자리에 있으니까 좋아,만족해 난 `해서 좋아 난 ~해서 행복해 히히히 이러케 표현하려고 노력하자 일상에 작은 .. 2022.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