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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통증증후군7

[근막통증증후군 발병 원인] 호르몬불균형인지, 원인불명의 간지러움 증상 나의 근막통증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이 병이 생기게 된 원인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원인불명의 간지러움 증상 [특징] 1. 19살 겨울에 발발 2. 아무 이유 없이 생김. 중고등학생 때 받은 과도한 스트레스들이 원인인지, 혹은 다른 원인이 있는지 아직도 모름. 아주 어릴 때부터 받아온 스트레스와 자기 강박 등이 얽혀서 만들어진 게 아닐까 싶다. 3. 대학병원(서울대학교 유방외과) / 개인병원 (김은영유외과) / 기타 기억 안나는 수많은 병원들 병원에서 수많은 검사를 받아봤지만 이상을 찾지 못함. 감사하면서도 허탈할만큼 깨끗한 결과들. 결국 나도 지금은 신경성 질병으로 생각하고 있다. - 간 수치 검사, 뇌 호르몬 관련 검사, 유방 검사, 전체적인 호르몬 검사, 등. [과정과 결과] 이.. 2021. 12. 24.
[근막통증증후군] 현실을 인정해가는 여정 #.0 과거를 후회하거나 바꾸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일찍 인정했으면 좋았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오랫동안 내가 속한 집단에서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내 친구들보다 못한 회사에 가지 않으려고, 대외활동에서 만난 친구들에 비해 뒤쳐지지 않으려고 매일 악을 쓰듯이 살았다. 항상 마음과 머리는 그랬는데 몸이 안 따라줬다. 그래서 나 자신을 그만큼 미워하고 원망했다. 그 때 나에게 필요한 것은 평가와 채찍질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이해와 수용, 내려놓는 자세였는데 말이다. 자격증 공부조차 쉽지 않은 현실이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으니 나조차도 현실을 외면했다. 조금 불편함은 있지만 남들과 다르지 않으니 내가 열심히 하면 될거라 스스로에게 주입시켰다. 방법도, 해답도 없으니 그럴 수 밖에 없기도 했다. 유명하다던 의사들도 .. 2021. 12. 24.
근막통증증후군이란 병이 악화되는 이유 근본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는 병원들 원망하는 것은 아니나 정확히 이 지점이, 근막통 환자들의 병을 키우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확신한다. 자신이 모르거나 결과에 나오지 않는 증상에 대해서 별 일 아니라고 치부하던 의사들, 무슨 병인지도 잘 모르면서 자기 병원 프로그램(수백 짜리)을 받으면 나아질거라고 호언장담하던 의사들 대신에. '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단어를 알기라도 하든가, 근막의 문제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할 능력이 있는 의사가 있기라도 했다면 내가 아무도 모르게 혼자 서서히 죽음에 가까워지는 것을 조금은 일찍 멈췄을 것이다. 그게 안된다면 최소한 인대 주사를 3번 맞고나서 내가 호전이 없다고 하니 이건 인대의 문제가 아니니 우리 병원에서 치료해줄 수 없다,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할.. 2021. 12. 24.
[체크리스트] 내가 근막통증증후군일까? 가장 정확한 진단테스트 내가 근막통증증후군일까? 가장 정확한 진단테스트 [체크리스트] 다음 중 몇 개에 해당되는지 체크해보세요. 1 신체 어느 부위가 거슬리고 근육이 뭉치는 느낌이 난다 2 CT나 MRI 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나오지 않는다 (근육 파열, 힘줄/인대 이상, 디스크 질환, 호르몬 검사, 등에서 문제가 나오지 않음) 3 스트레칭을 많이 해도 계속해서 굳고 답답한 느낌이 든다 4 돌아다니거나 놀 때보다 가만히 앉아서 뭘 할 때 더 거슬리고 아프다 5 근력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걸 오래 들고 다녔거나, 자연적이지 않게 긴장을 하고 난 뒤에 특정 부위가 굉장히 뻣뻣해짐을 느낀다 6 그 거슬림이 6개월 이상 되었다 7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마사지를 수차례 받아봤는데도 나아지지가 않았다 8 자세를 바르게 하려는 노력.. 2021.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