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설9 싸이코인 여자와 싸이코가 되고싶은 남자 나도 너처럼 강해지고 싶어. 예운이 코웃음을 쳤다. 근래 들은 소리 중 가장 우스운 소리였다. 오래 앉아있었지만 엉덩이에 닿은 낡은 편의점 의자가 여전히 시리도록 차가웠다. 금방이라도 금이 가 무너져내릴 것 같은 의자를 기우뚱 뒤로 기울이며 예운이 중얼거렸다. 해보든가. 2021. 12. 16. 이전 1 2 3 다음